피벗리서치

피벗매거진 23.06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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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이번달에 새롭게 알게된 매거진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사실 이 매거진을 알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네이버를 통해서 기업들에 대한 리서치 중에 PIVOT 기업분석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블로그 글을 보면서 꽤나 기업분석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블로그 소개를 보니, 스몰캡 애널리스트 출신분들이 중소형 전문 기업 분석 하우스를 만들었다고 한다.

근데, 블로그를 운영할 뿐 아니라, 증권사 혹은 운용사들에서 고객에게 매달 혹은 분기별 산업분석 혹은 기업 분석 자료를 제공하듯이 하우스에서 자체적으로 매거진을 만들어서 '출판'까지 해서 판매한다고 하여

이번에 처음으로 구매를 해 보게 되었다.

피벗 매거진은 책자로 구매를 할 수도 있고, PDF로만 구매할 수도 있다. PDF로 구매할때는 조금 더 저렴하긴 하다.

하지만.. 저 디자인을 보면 책자로 구매를 안 할 수가 없다.

매달 새로운 디자인으로 매거진을 발간하는데, 다음달에는 어떤 매거진이 나올까 기다려진다.

집에 미술작품 같은게 별로 없는데, 매거진을 소품 삼아 집을 꾸미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마치.. Youtube에서의 'Essential' 화면처럼..

매거진을 받고나서 제일 궁금했던 것은 사실 어떤 내용을 담았을지이다.

이 리뷰를 쓰는것도 사실 표지도 표지지만 내용 때문에 리뷰를 남기게 되었다.

먼저 컨텐츠는 크게 네가지로 분류를 할수 있을 것 같다.

1) 이달의 투자아이디어

2) 각종 행사 내용(인공지능 대전 등)

3) 내부자 매수 List up

4) 상세 기업 분석

나는 사실 투자 아이디어와 상세 기업 분석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간략히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달의 투자 아이디어는 PIVOT Crew 분들이 각자 소싱을 하셔서 기업에 대해 개요 부분, 그리고 투자에 대한 아이디어를 요약하여 작성한 내용들인데, 그 수가 많고, 짧긴 하지만 하나하나 사업보고서를 봐야 알 수 있는 내용들을 아주 간단하게 요약해주어서 훑고 넘어가기에 아주 좋다.

내용을 보면 탐방&콜 이유도 적혀있고, 아이디어 부분도 한페이지에 적혀있는데,

이유 중에 많은 사유가 분기 호실적이 그 사유이나, 중간중간 일상생활에서 접한 컨텐츠 등에 대한 관심으로

기업에까지 관심을 갖게되는 사유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사실 나 또한 일상에서 알게 된 정보로 그 제품 혹은 컨텐츠를 생산하는 기업들을 분석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 기업을 분석하면 분석하는 과정도 재미있고, 그 제품에 대해서 좀 더 애정을 갖게되어서 일상이 더 풍요로워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주식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아는 그 분도 이런 접근법을 좋아하기도 해서..ㅎㅎ)

사실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다보니 아직 모든 내용을 읽진 못했다.. 다 읽다보면 23년 07월호 매거진이 나올것 같다..

그리고 기업 분석부분이다.

앞에서 투자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부분들은 내용은 짧지만, 대상 기업들이 엄청 많은 반면에

이 섹션에서는 소수의 기업을 정말 디테일하게 분석한다.

근데 그 분석이 증권사에서 발간하는 애널리스트 보고서와는 조금은 다르다.

한 기업의 연혁부터 그 대표이사의 철학, 회사를 꾸려온 여러 스토리들을 종합하여 작성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