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솔지 회원님.

20210627 전략강의 후기

Q. 강의 중 가장 유익했던 내용은 무엇인가요?

<전략 종목의 '타이밍 잡기 > 

- 강의를 듣게 된 이유이자 목표와도 일맥상통하는 '비중 확대'의 타이밍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인 체크 사항들 (수출입 데이터 확인, CAPAX의 세 단계 영업 레버리지 발생 포인트와 지속 가능성, PER 리레이팅 포인트), 본업이 튼실한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의 신사업 도입)을 배울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유용하였습니다.

Q. 수강 전후 투자자로써 스스로 크게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허을 좋은 '분산투자' 의 함정>

- 제가 지금까지 하고 있던 포트폴리오(라고도 할수 없음)가 '잘 모르겠으니 일단 이거저거 여러 개 사보자, 동일 비중으 로 나누어서..'였다는 것을 처절하게 깨닫고 제가 보유한 종목들에서 '타이밍(모멘텀,트리거이벤트)'을 생각해서 비중들 을 조정해보게 되었습니다. 

- 기존에는 비중이 달라지는 경우가 시기와 무관하게 현 시점에서 여러가지 잡다한 이유로 '좋은 회사'라고 판단되는 경 우나 사실 물타기나 불타기를 생각없이 하다가...데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하하…

Q. 강의 내용들 중 심화적으로 배우고 싶은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M&A, 계열사 분리상장, 액면분할>

- 위에 것들이 호재인지, 악재인지, '케이스마다 다르다'일 거 같긴 한데 기본 로직을 알고 싶습니다. 합병 뉴스가 뜬 해 당 기업 주가는 늘 올라갔던 거 같고(합병하면 지금보다 비싸게 팔리니까?), 계열사 분리 상장한다고 하면 모회사 주가 는 떨어지는 알짜배기가 빠져나간다?)거 같은데..하하하...잘 모르겠습니다.

| Q. 이번 강의에서 배우긴 했지만 한번 더 배우고 싶은 내용은 어떤 것인가요?

<SOTP> 

 수출입데이터 확인 방법을 관세청 홈피에서부터 시작해서 알려주신 거처럼 공시로 올라오는 사업보고서에서부터? SOTP를 할 수 있는 왕도가 있다면 좀 더 세세히 배우고 싶습니다.

Q. 강의 총평 및 느낀 점들을 말씀해주세요.

 <시험공부는 하지 않으면서 성적이 잘 나오길 바라는 학생이 아니었다...> 

 전략 수업을 들으면서 기업의 수익에도 '질(퀼리티)'이 있다고 알려주신 거처럼 투자 수익에도 '질'이 있는 게 아닐까 ('물이 빠지면 누가 수영복을 입고 수영을 하고 있었는지, 알몸으로 수영을 하고 있는지가 드러난다..'고 했던가요),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을 들은 직후에는 의욕이 넘치는데 실제 노력으로는 좀처럼 이어지지 않는 자신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였습니다. 후기도 과제도 이렇게 미루는데....하... '불성실한 학생'이 된 자책감과 불편감을 온 몸으로 느끼며, 그 래도 뻔뻔하게 계속 들이대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