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로운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무식하게 공부하고, 하지 말아야 할 한계를 정하는 것의 반복.

기업을 믿기 전에 날 신뢰할 수 있어야.

일방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수업이라 좋았습니다.

한 번의 강의를 듣기 위해 한 달간 책도 더 많이 읽고 

이런 저런 상상도 하느라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른 느낌.

'위대한 투자자를 하겠다'고 다짐했다면 그것으로 충분.

내 하루가, 내 행동이, 내 모습이 내 마음에 흡족하게.

과정이나 결과에 대한 두려움에 자리를 주지 않도록.

변화는 기본값. 변하지 않으면 내 몫은 당연히 없다.

초보라도 일단 규칙은 만들고 아주 가끔 적절히 바꿔야. 

수정이 목표가 되면 곤란하겠고.

항상 말은 쉽고 적용은 어렵다.

그래서 먼저 걸어 간 선생님들에게 배워야. 누구와 어울리느냐가 중요.

교재를 미리 챙겨 주셔서 눈으로 읽고 당일은 자유롭게 생각하며 들으니 일석이조.

질문이나 숙제에 대한 답변도 친절함을 깔고 확장형 조언을 해 주셔서 감동.

지름길은 없다지만 이 곳에서 시작한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영원히 존재했으면 하는 피벗...... 한 사람과 여럿의 힘은 차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