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1분기 실전 강의후기-똘레랑스 회원님 작성(2021.04.13)
- 작성일22-09-06 23:24
- 조회65
- 작성자최고관리자
똘레랑스 회원님.
20210413 실전 강의 후기
Q1. 강의 내용 중 가장 유익했던 내용은?
이런이런... '가장'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지나가던 도깨비가 이런 말을 했었죠..
"강의 시간이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강의가 좋았다"
모든 내용이 좋지만 그 와중에 꼽아보자면,
1. 반복매매의 중요성과 방법론(Universe 구축의 필요성)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종목들에 대해 펀더로도 차트로도 설명해주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아니셨을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ㅎㅎ 그만큼 저한테는 반복매매가 많이 와닿았던 부분 같아요! 저는 인생에 있어 주식창을 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싶거든요~ 호흡을 길게 놓고 개별 기업들이 앞으로 어떤 지점에서 티핑포인트가 될지를 미리 고민해보고 선점해두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2. 자신의 투자 성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
2-1). 평균 종목 보유기간: 1~3개월
분기~반기(펀더멘탈 기본으로 투자 계획을 쓰는 것이 중요함)
2-2). 이성적 or 감성적 -> 이성적인 척하는 감성쟁이?
=> 가끔은 길게 가져가는 종목도 있고 가끔은 충동매매도 하고... 일부러 성향을 바꾸셨었던 강사님 말씀 따라, 저 또한!! 아직은 젊기도 해서 스캘퍼 수준만 아니면 여러 색깔의 투자(자본이 충분히 축적되면 일부를 나눠서 3~5년 보고 장기투자를 좀 해보고 싶어요ㅎㅎ)를 해봐야 겠다고 정리를 내렸습니다. 지금 당장은 4~5 종목 선별해서 1~3개월 정도 보는 투자로 갈 거 같숨돠
3. 주도주의 Picking과 계절별(분기별) 투자
3-1) 주도주는 보통 2년을 감(통상 3월에 생성)
산업이 개화하는 첫 해는 실적과 관련없이 기대감에 올라감(ex, VFX)
두번째 해는 실적으로 구분되면서 조정됨
해외기업이랑 사이즈 비교 및 2~3년 뒤 실적을 땡겨와서 밸류에이션 함 -> 보통 그럼 시총으로 감
추세 완전히 꺾이는 장대가 나오기 전까지는 들고 감(물론 주가가 한번 꺾이는 구간에서 다시 반등해서 올라갈 수도 있는데, 해당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함)
3-2) 지금은 어디를 지나고 있지? 우리는 비중을 어디에 실어야 하지? 고민
(고민고민하지마~ girl! hey 유고걸! 대래대래댓댓 댓 걸!)
2분기(5월)에 발표되는 1분기 실적이, 1분기에 나오는 연간실적보다 중요함
1Q - 성장주
2Q - 실적주
3Q - 종목별 조정(고배당주, 신규 IPO 종목, 정치테마주)
4Q - 12월 증권사/운용사 놀고 핫했던 종목 대주주요건으로 비워나가는 시기
-> 장이 좋을 때 12월에 1월 효과가 나오기도 함
=> 이 부분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ㅎㅎ 마침 메타버스라는 주제가 막 뛰어놀고 있는 시기기도 했고, 반복매매를 위해서는 계절적 특성도 알고 있어야 하니까요~ 체감상 느끼던 부분인데 시원하게 정리됐던 부분입니다!
Q2. 수강 전후 투자자로서 스스로 크게 달라진 점은?
우선 저는..
네 맞습니다..! 완전히 달라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
우선 매수 이후에 대한 고민(반복매매를 위한)과 차트에 대한 부분도 핵심요약 뽀인뜨들을 알려주셔서 쏙쏙 적용하고 활용하고 있습니다ㅎㅎ 기관 입장에서 볼 때도, "매수호가가 두껍고 매도호가가 얇은 경우에 기관이나 큰손 입장에서는 살 수 있는 물량이 많다고 생각해서 올라갈 수 있음"과 같이 시장참여자들의 입장을 좀 더 다각도로 이해하게 된 점도 있습니다~(아쉽게도 서울옥션의 인문학적 접근은 아직은 힘든거 같습니다...ㅋㅋ; 그래서 제가 롱텀그로스를 다 못먹나
봅니다 흙흙)
Q3. 강의 내용 중 심화하여 배우고 싶은 부분은?
실적/수급/재료 중에 '수급'에 대한 부분을 조금 더 이해하고 공부하고 싶어요
아직까지 기관이 매집하고 있는게 막 눈에 띄지는 않는 것 같고, 수급의 주체별로도 개별 종목에 어떻게 영향을 미쳐나갈지 궁금합니다~ 매수 타이밍을 잡는데 수급만큼 또 중요한게 없으니까요!
주도주 생성도 많이 말씀해주셨지만 쪼오금 더~ 듣고 싶구요ㅋㅋㅋㅋ 또 HTS 활용법도 더 듣고 싶습니다.. 쓰다보면끝이 없을거 같아서 일단은 여기까지 말씀드릴게요ㅎㅎ
Q4. 강의 내용 중 한번 더 배워보고 싶은 부분은?
증시 사계절론을 자본시장 10년 정도를 놓고 큰 그림에서 긴 호흡으로 또 배워보고 싶습니다ㅎㅎ
(한번 더! 한번 더! 앵콜~ 앵콜~~)
(아 그리고 제 인생의 봄날은 언제 오는지도 궁금합니다ㅎㅎ)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Q5. 강의 총평 및 느낌
첫 강의 서두에 하셨던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ㅎㅎ
"투자 기간이 1~2년 지나면, 스타일이 정해지면서 어떤 사람과 환경을 만나는지 중요한 시점이 온다"
이번 실전 강의 시간이 저한테는 중요한 시점이었습니다. Sell-side에서 인턴이었지만 배움이 컸기에 Buy-side로 넘어가면서 오히려 운용에 적절한 키를 맞추는게 어려운 시점이었고, 봐야할 종목 수가 많아지면서 일회성 매매의 소모성 짙음에 지쳐가고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뽀 강사님의 경험을 토대로 많은 케이스들로 함께 강의해주셨기 때문에 저한테는 더 와닿는 도움의 손길이었습니다. TP를 정하고 1년만을 바라보며 종목 발굴과 매수에서 끝나는게 아닌, 운용의 영역에 있어 어떻게 밸런스를 맞추고 중심을 둘지 많은 깨달음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중간중간 디테일한 팁들은 너무 좋았구요ㅎㅎ ex, 신용잔고율, 외인보유비중 -> 계속 쓰고 있습니다~ / 또또 001, 002, 003 순서대로 눌러보는거 너무 재밌어요ㅋㅋㅋ)
시간을 보니 벌써 12시가 넘어가고 있네요ㅋㅋㅋㅋㅋ 강의 들었던 내용 차근차근 떠올려보면서 복습도 되고 참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들어 스스로도 뿌듯하고 뽀식 강사님의 진심어린 강의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ㅎㅎ
(저는 농노라 지각을 하면 안돼요! 그럼 이만 물러가보겠사옵니다~)
모두모두 굿밤입니다~
- 링크1 https://cafe.naver.com/investmentsalon (연결수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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